[날씨] 설악산 '첫눈'..다시 찬바람, 한낮 쌀쌀

보도국 2021. 10. 19. 13: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설악산에는 첫눈이 관측된 가운데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부분 해상의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때 이른 초겨울 날씨 속에 눈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설악산에 오늘 오전에 작년보다 보름이나 빠른 첫눈이 관측됐는데요.

지금 중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먹구름 걷히면서 파란 하늘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찬바람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 이상 높게 시작했지만요.

낮 기온은 오히려 더디게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체로 15도 안팎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은 다시 최저기온 서울 기준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해상 물결은 갈수록 높아지겠습니다.

풍랑특보가 전 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요.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겠습니다.

인명사고까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출입은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적어도 주 후반까지 이맘때 가을보다 다소 춥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