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소신 발언, "공익 위해 백신 맞아야, 나도 가족들과 접종했다"

윤효용 기자 2021. 10. 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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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맨시티는 오는 20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클럽 브뤼헤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

기자회견에서는 경기뿐만 아니라 코로라19 백신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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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맨시티는 오는 20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클럽 브뤼헤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맨시티는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올라 있다.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경기뿐만 아니라 코로라19 백신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일부 선수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며 아직 맞지 않은 선수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적은 일이다. 나는 내 사적인 의견을 말하려고 한다. 의사와 과학을 신뢰한다. 사람들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나와 내 가족도 백신을 다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들이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대화하고 결정할 것이다. 영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죽는 걸 봤다. 아직도 많이 고통받고 있다. 마스크를 써야 하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차전에 맞붙는 브뤼헤에 대해서는 "피지컬적으로 매우 강한 팀이다. 올라갈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4경기가 남아있다. 16강 진출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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