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073명..주춤해진 4차 유행

차승은 2021. 10. 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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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완연한 감소세가 이어지며 4차 유행이 주춤해지고 있는데요.

다만 곳곳에서는 여전히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차승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8일) 나온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73명입니다.

그제(17일) 발생한 확진자 1,050명보다 23명 많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화요일과 비교하면 511명 적습니다.

해외유입을 뺀 지역감염자 수는 모두 1,04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393명, 서울 296명, 인천 88명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74.1%에 달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모두 271명으로, 충북 42명, 경북 41명, 충남 39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모두 344명이고,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689명이 됐습니다.

전반적 유행 규모는 감소세로 전환하며 4차 유행의 기세가 꺾이는 듯한 모습이지만 학교나 요양병원,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0명이 추가 확인돼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지난 14일 이후 학생, 교직원 등 모두 11명이 확진됐습니다.

경남 함안군의 제조업체에서는 8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9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지역 외국인 노동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 대구 중구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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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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