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의 동점골' 아스날, 팰리스에 극적 무승부

정희돈 기자 2021. 10. 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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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이 경기 막판 터진 라카제트의 동점골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와 극적인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후반 5분 벤테케가 아스날 수비 1명을 제치고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28분에는 에두아르가 역습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2대 1로 뒤진 아스날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지만 막판까지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해 애를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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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이 경기 막판 터진 라카제트의 동점골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와 극적인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초반은 아스날의 분위기였습니다.

전반 8분 페페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골문 앞에 있던 오바메양이 달려들려며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반을 1대 0을 뒤진 크리스탈 팔레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거센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5분 벤테케가 아스날 수비 1명을 제치고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28분에는 에두아르가 역습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2대 1로 뒤진 아스날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지만 막판까지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해 애를 태웠습니다.

패배의 위기에서 아스날은 구한 해결사는 라카제트였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코너킥 기회에서 흘러나온 볼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대 2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아스날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며 승점 11점으로 12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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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에서 5년 7개월 만에 우승한 이정민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17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정민은 지난주 세계 랭킹 112위에서 18계단 뛰어오른 94위가 됐습니다.

미국의 넬리 코다가 1위를 고수한 가운데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 등 우리 선수들도 그대로 2, 3, 4위를 유지해 변화가 없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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