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이 코로나로 죽어가던 인도네시아 카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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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이 코로나로 폐업 위기에 몰렸던 인도네시아의 한 카페를 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 경비원으로 분장한 종업원들이 장난감 총을 들고 손님들을 게임 장소에 안내하면 손님들은 오징어 게임에서 나오는 게임을 체험하며 스릴을 만끽한다.
카페 주인 푸트라 프리야디(39)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조치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지만 매장을 오징어 게임 체험장으로 바꾼 뒤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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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오징어 게임’이 코로나로 폐업 위기에 몰렸던 인도네시아의 한 카페를 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인니 수도인 자카르타에 있는 ‘스트로베리’라는 카페는 코로나19로 폐업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으로 기사회생했다.
카페는 매장을 오징어 게임 체험장으로 바꾸고 손님을 맞이했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 덕이 손님들이 매일 200명 이상씩 방문하며 매출이 이전보다 3배 급증했다.
오징어 게임 경비원으로 분장한 종업원들이 장난감 총을 들고 손님들을 게임 장소에 안내하면 손님들은 오징어 게임에서 나오는 게임을 체험하며 스릴을 만끽한다.
올해 16세로 학생인 제니퍼 수사토는 “오징어 게임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스릴은 만끽할 수 있다”며 “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페 주인 푸트라 프리야디(39)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조치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지만 매장을 오징어 게임 체험장으로 바꾼 뒤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손님들이 달고나 코너를 가장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드라마와 한국 영화가 인니에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이같은 기적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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