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새 앨범, 첫 주에만 81만 장 판매..자체 최고 기록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으로 일주일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 12일 발표한 앨범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DILEMMA)’가 발매 일주일(10월 12∼18일) 동안 총 81만8716장 판매됐다.

발매 당일에만 50만1000여 장이 판매됐고, 이후 일주일간 30만 장 이상을 더해 첫 주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앨범 ‘보더: 카니발(BORDER: CARNIVAL)의 첫 주 판매량(38만4699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엔하이픈의 새 앨범은 국내 차트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음악시장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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