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재사용 시스템 구축.."전국 확산 기대"

서쌍교 기자 2021. 10. 19.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 아이스팩을 분해하고 재생산하는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서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끌어올려서 미세 플라스틱 같은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입니다.

아이스팩 재생산 설비는 이곳이 처음으로 수거, 재생산, 재사용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된 겁니다.

한 해 2억 개 수준이던 아이스팩 사용량은 올해는 전국에서 3억 2천만 개까지 늘어날 걸로 예상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폐 아이스팩을 분해하고 재생산하는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서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끌어올려서 미세 플라스틱 같은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입니다.

아이스팩 재생산 공장을 서쌍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남양주시 진전읍에 있는 아이스팩 재생산 공장입니다.

폐 아이스팩의 외부 오염물을 세척하고, 충전재 추출과 포장재 분리작업이 벌어집니다.

뽑아낸 충전재는 내용물을 보완하고 새 포장지에 담아 출하는 과정을 자동화했습니다.

[이현주/(주)삼송 이사 : 재활용 과정에서 기계를 처음 만들다 보니까 추출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기계를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팩 재생산 설비는 이곳이 처음으로 수거, 재생산, 재사용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된 겁니다.

8명의 직원이 하루 5톤가량의 폐 아이스팩을 처리합니다.

공장에는 남양주 전역에서 수거된 폐 아이스팩이 매일 쏟아져 들어옵니다.

남양주시는 아이스팩 수거에 어느 지자체보다 적극적입니다.

대대적인 수거 운동을 시작한 작년 9월 이후 1년간 1천550톤을 모았고, 이 가운데 280톤가량이 재활용됐습니다.

[김길원/남양주시 자원순환과장 : 특히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시행하게 됐습니다.]

이런 사업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른 지자체의 문의와 견학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노력만으로는 급증한 아이스팩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한 해 2억 개 수준이던 아이스팩 사용량은 올해는 전국에서 3억 2천만 개까지 늘어날 걸로 예상됩니다.

남양주시는 이 같은 환경오염 제품 재사용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쌍교 기자twinpea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