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DEX 개막..KF-21에 타우러스 미사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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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공중·지상 무기와 관련 기술을 소개합니다.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1호기와 주한미군 정찰공격 무인기 MQ-1C가 전시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한국형 전투기 KF-21과 함께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 350K-2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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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방산 무역 전시회인 '서울 ADEX'가 오늘(19일) 개막했습니다.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공중·지상 무기와 관련 기술을 소개합니다.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 1호기와 주한미군 정찰공격 무인기 MQ-1C가 전시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한국형 전투기 KF-21과 함께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 350K-2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F-21의 핵심 무장인 장거리 공대지가 KF-21보다 수년 늦게 개발돼 논란인데, KAI가 한독 공동개발 가능성이 큰 타우러스 350K-2를 KF-21 모형 전면에 내세운 겁니다.
최대 비행거리 550㎞ 이상, 강화 콘크리트 관통 6m 이상을 자랑하는 350K-2는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에서 운용하는 350K의 후속 모델입니다.
KF-21과 F-15K, KF-16 전투기는 물론 FA-50 경공격기에도 장착할 수 있어 국산 전투기와 경공격기의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AI는 KT-1 기본훈련기를 대체할 차기 기본훈련기 '소리개'와 해병대용 공격헬기도 공개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모레 발사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75t 액체로켓 엔진' 실물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외국의 국방장관, 참모총장, 획득청장을 포함한 고위관료와 장성 등 45개국 300여 명이 방문해 군사외교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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