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ucl] 네이마르-이카르디, 각기 다른 이유로 라이프치히전 '결장'

[포포투=류청]

RB라이프치히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파리생제르맹(PSG)은 네이마르와 마우로 이카르디 없이 경기를 한다.

PSG는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크 프랭스에서 라이프치히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A조 3차전 경기를 한다. PSG는 1승 1무로 조 1위를 달린다. 라이프치히는 2패로 최하위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이반 경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다. 공격진에 구멍이 크게 났다. 앙헬 디 마리아가 퇴장 징계 때문에 경기에 나설 수 없고, 네이마르와 이카르디도 뛸 수 없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여전히 휴업 중이다.

네이마르와 이카르디는 각각 다른 이유로 라이프치히와 만나지 못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18일 한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가 “내전근에 통증을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 출전은 불가하다는 이야기다.

이카르디는 개인 사유다. 최근 그의 배우자인 완다 나라는 이카르디가 불륜을 저질렀다며 SNS로 폭로한 뒤 파리를 떠났다. 이카르디는 17일 훈련에 불참했고, 앞으로도 훈련과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호재도 있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앙 음바페가 빠르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15일 앙제와 한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도 괄고 도움을 각각 1개씩 기록하면서 2-1 역전승을 일궜다. 메시는 결장했다. 두 선수는 지난 UCL 맨체스터시티 경기에서 골을 합작하며 승리를 일궜다.

포체티노 감독은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했다. 그는 “여전히 개선할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사진=PSG 인터뷰 영상 캡쳐, 레키프 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