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마운드 맹폭한 BOS 타선, 레일리도 피해가지 못했다 [ALC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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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브룩스 레일리(33)가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레일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1⅔이닝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는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3차전에서 1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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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브룩스 레일리(33)가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레일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1⅔이닝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이 3-9로 지고 있는 5회말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크리스티안 아로요(땅볼)-카일 슈와버(뜬공)-엔리케 에르난데스(뜬공)를 잘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선두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잰더 보가츠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알렉스 버두고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휴스턴은 우타자 J.D. 마르티네스가 타석에 들어서자 좌완투수 레일리를 우완투수 필 메이튼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메이튼은 마르티네스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했고 레일리도 1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휴스턴은 3-12로 패했다.
올 시즌 58경기(49이닝) 2승 3패 10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한 레일리는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2⅔이닝)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중이다.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는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3차전에서 1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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