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곡동 불법매립쓰레기 환경영향 조사는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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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광주시의 지지부진한 북구 일곡동 불법매립쓰레기 정밀환경영향 조사를 질타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일곡동 불법매립 쓰레기제거를 위한 주민모임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는 일곡동 불법매립쓰레기 정밀환경영향조사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를 밝히고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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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시민단체가 광주시의 지지부진한 북구 일곡동 불법매립쓰레기 정밀환경영향 조사를 질타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일곡동 불법매립 쓰레기제거를 위한 주민모임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는 일곡동 불법매립쓰레기 정밀환경영향조사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를 밝히고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모임은 "지난 2018년 일곡동 제2, 제3 근린공원 지하에 막대한 쓰레기가 묻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특히 공기업인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불법으로 매립했고, 이를 광주시가 묵인했다는 사실에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로부터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당초 분기별에 한번씩 조사하기로 한 내용을 반기별에 한 번씩으로 조정됐다"며 "자문위원회의 회의 한번 없이 어디서 그런 결정이 나왔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매립을 묵인한 광주시가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 것은 범죄자가 경찰 수사를 진행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한국환경공단을 대행기관으로 선정,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쓰레기가 묻혀 있는지 모르고 살아온 25년도 억울한데 알고도 3년이라는 시간이 속절없이 흐르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쓰레기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8년 12월 일곡 제3근린공원에 일곡청소년 문화의집을 짓기 위한 터파기공사 도중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견됐다.
당시 7m 높이의 쓰레기더미가 발견됐으며, 쓰레기 양은 제2근린공원에만 9만톤, 제3근린공원에 6만톤 등 총 15만톤 규모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1989년 생활폐기물 매립장인 일곡동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면서 운정동 위생매립장으로 옮겨졌어야 할 쓰레기가 1994년 불법으로 재매립된 것으로 드러났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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