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황의조, 24일 로리앙전 출전 불투명

박지혁 입력 2021. 10.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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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9·보르도)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황의조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멋진 오른발 감아 차기로 4호골을 터뜨렸지만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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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낭트와 10라운드에서 4호골 넣고 발목 부상

[서울=뉴시스]보르도 황의조 시즌 4호골. (캡처=보르도 트위터)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9·보르도)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황의조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멋진 오른발 감아 차기로 4호골을 터뜨렸지만 부상을 입었다.

보르도는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황의조는 후반 28분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오른 발목이 돌아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은 황의조의 상태를 보자마자 교체 사인을 보냈다.

프랑스 언론 '수드 우에스트'는 "황의조가 오른 발목 염좌로 24일 열리는 로리앙과의 11라운드 출전이 불투명하다. 보르도는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몇 주 동안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부상이 심할 경우, 장기간 핵심 공격자원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구단은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리지 않았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보르도의 공격을 이끌었다. 득점부문 공동 10위다.

보르도는 10라운드까지 단 1승(5무4패 승점 8)에 그쳐 20개 구단 중 17위에 머물러 있다.

황의조의 부상이 더욱 험난한 행보를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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