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엘클라시코' 이니에스타, "바르셀로나, 승리할 수 있는 팀 보유"

반진혁 기자 2021. 10. 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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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출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친정팀의 엘클라시코 승리를 확신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는 엘클라시코 승리와 리그를 우승할 수 있는 팀을 보유하고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팬들은 낙관적이며 엘클라시코는 더욱 그렇다. 그들은 승리를 기대하고 있으며 팀은 그렇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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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바르셀로나 출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친정팀의 엘클라시코 승리를 확신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이니에스타와 엘클라시코에 대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는 엘클라시코 승리와 리그를 우승할 수 있는 팀을 보유하고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팬들은 낙관적이며 엘클라시코는 더욱 그렇다. 그들은 승리를 기대하고 있으며 팀은 그렇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 첫 엘클라시코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7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특히, 자존심을 건 싸움인 엘클라시코에서는 더욱 물러설 수 없다.

엘클라시코를 앞둔 바르셀로나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초반 부진으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날드 쿠만 감독의 경질설까지 고개를 들었다.

이니에스타는 "팀 내부에 있었다면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바르셀로나 선수가 아닌 사람으로서 현재 상황을 분석하는 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상황인 건 맞다. 새롭고 어린 선수들이 합류했고, 기존 자원들이 팀을 떠났다. 부진이 끝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며 반전을 기대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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