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北 탄도미사일 발사..SLBM일땐 '안보리 위반'

2021. 10. 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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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카드를 빼들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전 10시 17분께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

함남 신포 일대가 북한의 '잠수함 메카'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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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카드를 빼들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전 10시 17분께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 함남 신포 일대가 북한의 ‘잠수함 메카’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SLBM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미사일 시험발사는 지난달 29일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이후 22일만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 발사체에 대해 논의했다. 신대원 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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