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서밋 온라인' 참석자 수 경신..나흘간 1만 2000여명 참여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에 1만 2000여명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언리얼 서밋은 언리얼 엔진의 기술과 정보, 개발 트렌드를 국내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공통분야를 시작으로 게임, 영화, TV&라이브 이벤트, 건축&제조 순으로 30여개 세션이 열렸다.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진행됐으며 1만 2000여명이 참석하면서 참가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 

행사의 오프닝을 연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한국을 '트렌드세터'로 칭했으며,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환영사로 "한국 개발자는 다른 모든 지역의 산업에 영감을 주고 표본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준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세션이 진행된 둘째 날에 '오딘: 발할라 라이징'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 등 언리얼 엔진의 실제 활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 대표는 "다양한 산업의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수를 기록하는 등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언리얼 엔진 크리에이터분들의 비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언리얼 서밋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