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명인에 도전하세요"..고창군, 이달 22일까지 접수

박제철 기자 2021. 10. 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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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를 위해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농식품 명인 발굴에 나섰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식품명인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창군 농식품 명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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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를 위해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농식품 명인 발굴에 나섰다. 고창군청사 전경 © 뉴스1

전북 고창군이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를 위해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농식품 명인 발굴에 나섰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식품명인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창군 농식품 명인을 선정한다.

신청은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고창군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지역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해당 식품을 제조·가공·조리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마감은 이달 22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지정신청서 및 관련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고창군 명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실여부 검토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고창군 농식품 명인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명인에게는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 교부는 물론,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우선권 부여,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전통식품 명인 신청 지원, 맛 집 지도 등재와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창 농식품 명인 지정 제도는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그간 조청품목에 박앵두 명인, 식초품목에 안문규 명인·최영란 명인, 간장품목에 김효심 명인, 소금품목에 라희술 명인 등 현재 5명이 지정받았다.

조우삼 농어촌식품과장은 “고창군 농식품 명인을 찾아 보전·계승발전이 가능한 고창의 특징이 살아있는 지역의 고유 식품을 육성하겠다”며 “농식품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고창군 농식품 명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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