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수도권 확진자 감소해도 '3단계' 가능성↓..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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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가 감소해도 이달 중 추가 방역조치 완화는 없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31일까지 적용되고 있는 현재의 거리두기 체계를 중간에서 다시 조정할 가능성은 좀 떨어질 것 같다"고 언급했다.
손 반장은 "현재 거리두기 조정 기간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한 체계 전환 여부와 함께 내용을 검토해서, 계획에 따라 실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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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단계, 주간 평균 확진자 3일 이상 500~999명
"현 거리두기 근거한 조정 일어나면 혼선"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가 감소해도 이달 중 추가 방역조치 완화는 없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현재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하면 (내달) 새로운 체계로서의 전환을 준비해서 새로운 체계에 맞는 방역조치 조정들이 이뤄져야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현 거리두기 체계에 근거한 여러 조정들이 일어나는 게 오히려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고, 시기적으로도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현재 거리두기 조정 기간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한 체계 전환 여부와 함께 내용을 검토해서, 계획에 따라 실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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