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 다영 자매, 그리스 PAOK 합류 후 첫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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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PAOK 테살로니키 동료와 처음 호흡을 맞췄습니다.
PAOK 구단은 오늘(19일) 공식 트위터에 이재영과 이다영이 팀 동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영·다영 쌍둥이의 첫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현지 도착 후 PAOK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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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PAOK 테살로니키 동료와 처음 호흡을 맞췄습니다.
PAOK 구단은 오늘(19일) 공식 트위터에 이재영과 이다영이 팀 동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영·다영 쌍둥이의 첫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에는 이다영과 2018-2019시즌 현대건설에서 함께 뛴 밀라그로스 콜라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A1리그 진출을 추진했고, 국제이적동의서와 비자 발급 등의 절차를 마치고 그리스로 떠났습니다.
지난 16일 논란 속에 한국을 떠난 이재영·다영 자매는 PAOK 구단의 뜨거운 환영 속에 테살로니키에 도착했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현지 도착 후 PAOK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PAOK는 학교 폭력 논란이 벌어지기 전까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축 레프트와 세터였던 자매가 구단 인기와 성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PAOK 테살로니키 구단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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