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1명 추가 확진..중·고생 집단감염 지속

안성수 2021. 10. 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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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집단감염 발생지인 상당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4명, 청원구 소재 중학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21명 중 외국인 확진자는 4명이다.

이로써 청주 코로나19 확진자는 3401명, 충북은 74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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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밤새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집단감염 발생지인 상당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4명, 청원구 소재 중학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22명, 30명이 됐다.

고교생 사적모임에서도 1명이 추가돼 총 53명이 확진됐다.

음성 소재 축산업체에서는 청주 거주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모두 26명이 감염됐다.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3명, 천안 확진자 직장동료 1명 등 4명도 이날 확진됐다.

나머지 9명은 선행 확진자인 가족, 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다.

중·고생 감염은 지속되는 반면, 외국인 감염은 주춤한 모습이다. 이날 확진자 21명 중 외국인 확진자는 4명이다.

이로써 청주 코로나19 확진자는 3401명, 충북은 7406명이다. 사망자는 8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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