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낙태종용 의혹에 인터뷰 취소 [전문]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가 낙태 종용 의혹 탓에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했다.

19일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당초 20일 예정돼있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 취소를 알렸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K씨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내용이었으며 해당 배우가 김선호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하 김선호 측 인터뷰 취소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0월 20일(수)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빠르게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iMBC 이호영 | 사진 아름다운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