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수령 150년 '삼곶리 뽕나무' 보호수 지정

우영식 2021. 10. 19.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연천군은 중면 삼곶리 마을에서 신성하게 여기던 수령 150년의 뽕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삼곶리 뽕나무는 높이 13m에 둘레가 2.2m에 달하며 수령은 150년이다.

뽕나무 보호수는 전국적으로 8그루뿐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국 보호수는 1만4천 그루에 달하나 뽕나무는 전국적으로 많지 않다"며 "마을주민과 함께 건강한 보호수로 관리해 마을의 역사를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중면 삼곶리 마을에서 신성하게 여기던 수령 150년의 뽕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천군 중면 삼곶리 뽕나무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곶리 뽕나무는 높이 13m에 둘레가 2.2m에 달하며 수령은 150년이다.

이 뽕나무는 마을의 장례 장소로 사용하던 돌무지무덤 옆에서 악귀와 재난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온 것으로 여겨진다.

뽕나무 보호수는 전국적으로 8그루뿐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국 보호수는 1만4천 그루에 달하나 뽕나무는 전국적으로 많지 않다"며 "마을주민과 함께 건강한 보호수로 관리해 마을의 역사를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 '낙태종용 의혹' 김선호 소속사 "심려 끼쳐 죄송…확인 중"
☞ 이모, 삼촌 도와주세요…날은 추운데 223마리 견공들 갈곳 없어
☞ '대장동 국감'에 등장한 김부선 목소리…이재명 반응은?
☞ 21m 절벽 아래로 떨어진 네살아이…"거의 상처없어, 기적"
☞ "포경 수술까지 질병으로 꾸며 보험금을 타내다니…."
☞ NHK, '동해' 들어간 日교토국제고 교가 그대로 방송…왜?
☞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홍수환, 홍준표 지지선언
☞ 허경영, 대선 예비후보 등록…핑크 점프수트 등장
☞ '오징어 게임' 만든 넷플릭스, 지원군인가 먹튀인가
☞ 휴대폰에 정신 팔린 스쿠터 운전자…결국 사고쳤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