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K리그, 수도권까지 유관중 전환.. 최대 30% & 원정석은 검토 중

임기환 기자 2021. 10.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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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18일부터 유관중 체제로 전환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변경안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장을 18일부터 허용했다.

이에 따라 K리그는 수도권 소재 9개 구단의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파이널 라운드 홈 & 어웨이 개최가 정해지지 않은 K리그1 구단들은 34라운드에 예정된 30일 경기부터 즉시 적용 가능한 상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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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신문로)

K리그가 18일부터 유관중 체제로 전환했다. 수도권까지 입장 가능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

대한민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변경안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장을 18일부터 허용했다. 이에 따라 실외로 열리는 축구 경기 특성상 해당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2주 경과자만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원정석은 아직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구단과 논의 후 연내 가능할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K리그는 수도권 소재 9개 구단의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K리그1(1부)에서는 수원 FC,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울, 성남 FC가 K리그2(2부)에서는 FC 안양, 안산 그리너스, 부천 FC 1995, 서울 이랜드가 수도권 소속 클럽이다.

이번 개편안은 다가올 주말인 23일 경기부터 유관중 체제로 전환된다. 23일에는 부천과 충남 아산, 안산과 서울 이랜드의 K리그2 35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24일에는 성남과 울산, 수원 FC와 광주의 K리그1 경기가 벌어진다.

이번 주말부터 즉시 유관주 전환하는 수도권 4개 구단 외에 나머지 5개 구단(수원 삼성, 인천, 서울, 성남, 안양, 서울 이랜드)도 홈경기 개최 시 즉시 유관중 전환 적용을 준비 중이다.

파이널 라운드 홈 & 어웨이 개최가 정해지지 않은 K리그1 구단들은 34라운드에 예정된 30일 경기부터 즉시 적용 가능한 상태로 준비 중이다.

코로나 백신 적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관중은 전 좌석 사전 예매 판매 방침에 따라 티켓을 예매해야 하며, 물과 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도 변동이 없다.

한편, 추천하는 경기장 입장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예매 단계가 아닌, 경기장 입장 게이트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받는다. ▲ 스마트폰 COOV 애플리케이션 상의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여 육안으로 확인받거나, COOV 애플리케이션 또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QR 코드를 접촉하여 접종 2주 경과 메시지를 확인받는다. ▲ 질병관리청장 발급 예방접종증명서와 본인 신분증을 함께 제시해 육안으로 확인받는다. 타인의 신분증 및 캡처 화면 제시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입장한 게 적발될 시 강제 퇴장, 민형사상절차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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