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전문가 도움 받아 똥손 탈출 "팬분의 말 이해해"

김영웅 온라인기자 입력 2021. 10. 19. 11:26 수정 2021. 10. 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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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이정재가 한층 나아진 셀카 실력을 뽐냈다.

이정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중석 사진작가님에게 셀카 배우기. 가로로 찍지 말라는 팬분의 말씀 절대 이해함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진작가 오중석에게 셀카 찍는 법을 배우는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정재가 배운 대로 직접 셀카를 찍으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잘생기셨네요..” “사랑해요 이 배우님” “반만 이해하신 것 같기도 한데...” “아저씨 얼굴에 셀카까지 잘 찍으면 밸런스 붕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이정재.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앞서 이정재는 뛰어난 외모와 달리 형편없는 사진 실력을 보이며 팬들에게 ‘셀카 바보’라는 낙인이 찍혔다. 셀카 각도의 부적절함,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필터의 부재, 과도한 표정 등에서 허점을 보여 실제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한 것. 이에 이정재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한층 나아진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흥행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열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는 극 중 참가자 456번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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