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다영 자매, 그리스 PAOK 합류 후 첫 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영과 이다영(이상 25)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PAOK 테살로니키 동료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PAOK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이재영과 이다영이 팀 동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영·다영 쌍둥이(LeeTwins)의 첫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PAOK는 학교 폭력 논란이 벌어지기 전까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축 레프트(이재영)와 세터(이다영)였던 자매가 구단 인기와 성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재영과 이다영(이상 25)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PAOK 테살로니키 동료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PAOK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이재영과 이다영이 팀 동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영·다영 쌍둥이(LeeTwins)의 첫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에는 이다영과 2018-2019시즌 현대건설에서 함께 뛴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의 모습도 보인다.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A1리그 진출을 추진했고,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등의 절차를 마치고 그리스로 떠났다.
16일 논란 속에 한국을 떠난 이재영·다영 자매는 17일 PAOK 구단의 뜨거운 환영 속에 테살로니키에 도착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현지 도착 후 PAOK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PAOK는 학교 폭력 논란이 벌어지기 전까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축 레프트(이재영)와 세터(이다영)였던 자매가 구단 인기와 성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PAOK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PAOK는 현지시간 20일에 열리는 홈경기 예고와 유료 중계를 안내하며 이재영과 이다영을 의미하는 'LeeTwins'를 해시태그(#) 했다.
아직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지만, PAOK는 '이재영·다영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jiks79@yna.co.kr
- ☞ '낙태종용 의혹' 김선호 소속사 "심려 끼쳐 죄송…확인 중"
- ☞ 이모, 삼촌 도와주세요…날은 추운데 223마리 견공들 갈곳 없어
- ☞ '대장동 국감'에 등장한 김부선 목소리…이재명 반응은?
- ☞ "포경 수술까지 질병으로 꾸며 보험금을 타내다니…."
- ☞ NHK, '동해' 들어간 日교토국제고 교가 그대로 방송…왜?
- ☞ 서초구 사무실서 남녀 직원 2명 생수 마시고 쓰러져
- ☞ 21m 절벽 아래로 떨어진 네살아이…"거의 상처없어, 기적"
- ☞ 허경영, 대선 예비후보 등록…핑크 점프수트 등장
- ☞ '오징어 게임' 만든 넷플릭스, 지원군인가 먹튀인가
- ☞ 휴대폰에 정신 팔린 스쿠터 운전자…결국 사고쳤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술자리 동석자 때린 50대 집유…피해자 1년 뒤 합병증으로 숨져 | 연합뉴스
- '오겜2' 외신 평가 '냉랭' 우세…NYT "잔혹함 속 이야기는 멈춰" | 연합뉴스
- 잔악한 멕시코 카르텔…"노숙인과 동물에 신종마약 실험" | 연합뉴스
- 북한군, 죽기살기 드론 대처…"1명 생미끼 삼고 2명이 사격" | 연합뉴스
- 외신, 韓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상세보도…"정치 위기 심화"(종합) | 연합뉴스
- 시내버스서 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보름 넘게 업고 다녔던 범고래, 새 아기 또 얻어 | 연합뉴스
- 어젯밤 3호선 고속터미널역서 할론가스 누출…환기 조치 | 연합뉴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연합뉴스
-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추락 여객기 러 격추설 증폭(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