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징크스' OST 부른다
[스포츠경향]
김준수(XIA)의 드라마 ‘징크스’를 노래한다.
카카오TV 드라마 ‘징크스’는 재채기를 할 때마다 불운이 터지는 징크스를 지닌 규한(강찬희)이 짝사랑녀의 진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공감 로맨스다.
규한이 시크한 철벽녀 세경(은서)의 따뜻한 면모를 알아차리며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엔터는 규한의 속마음을 담아낸 OST ‘여전히 영원히’를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여전히 영원히’는 애절, 아련한 보컬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극대화하는 OST 장인 김준수가 노래해, 발매 소식이 전해지기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준수는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로 규한의 순수한 애정을 뭉클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곡 자체의 감동까지 한층 끌어올리며 또 하나의 명품 OST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썸’, ‘그대가 분다’, ‘열애중’, ‘180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최성일과 민연재도 곡 제작에 참여해, 매일 이어지는 불운 속에서 행운처럼 세경을 만나게 된 규한의 행복한 마음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곡에 담아냈다. 또한 ‘이대로 머물러 줘 / 영원히 나란해 줘 / 모든 내일을 나와 함께해 줘 / 다가올 모든 순간에 니가 있다는 게 / 믿기지 않아 다시 널 안아’ 등의 가사에서는 세경을 만나 달라진 모든 순간이 영원히 이어졌으면 하는 규한의 진솔한 바람이 담겨,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드라마 속 규한과 세경의 설레는 순간들을 떠오르게 한다.
한편 ‘징크스’ 5화에서는 세경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숨기지 않는 규한의 직진 행보가 보는 이들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전망이다. 이전에 학과 친구들 사이에서 곤경에 처한 세경을 도와줬던 데 이어 아르바이트 중 진상 손님 때문에 위기에 빠진 세경을 다시 한 번 지켜주는 것. 세경만을 위한 흑기사로 변신해 순애보를 보여주는 규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또 세경은 같은 과 ‘인싸’이자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민철(기현우)의 실체를 폭로하기 시작하며 반전을 예고한다. 규한과 세경의 설렘 가득 썸이 어떻게 진전될지, 의뭉스러운 구석으로 가득했던 민철에게 숨겨져 있던 비밀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끝없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징크스’는 각 15분 내외, 총 10부로 매주 수, 토요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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