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 그 자체' 안보현 '유미의 세포들→마이네임' 오가는 온냉탕 매력[스타와치]

박정민 입력 2021. 10. 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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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구웅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 전필도로 분해 온냉탕을 오가는 매력을 자랑 중이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안보현은 극중 구웅 역을 맡았다.

안보현은 사랑에 서투르고 이성적인 구웅이 유미를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 세포까지 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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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안보현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구웅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 전필도로 분해 온냉탕을 오가는 매력을 자랑 중이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안보현은 극중 구웅 역을 맡았다. 구웅 트레이드 마크로 통하는 길게 길러 넘긴 머리, 턱수염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새로운 '만찢남'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안보현은 사랑에 서투르고 이성적인 구웅이 유미를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 세포까지 깨우고 있다. 이에 더해 여사친 새이(박지현 분)와 유미 사이에서 답답한 피드백을 보여 '분노유발자'로 등극하기도.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 중이다.

반면 지난 10월 15일 공개된 '마이네임'에서는 180도 다른 매력을 지닌 형사 전필도로 분했다. 전필도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에 잠입한 지우(한소희 분)의 파트너이자 마약수사대 에이스다. 지우에게 툴툴거리면서도 마지막까지 파트너인 지우에게 신뢰를 보내는 인물. 이에 더해 아버지가 죽은 후 외로운 삶을 살아온 지우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사랑을 나누는 캐릭터다. 복싱 선수 출신인 안보현은 강도 높은 액션신과 전필도가 느끼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훌륭한 피지컬로 보여준 비주얼 케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마이네임' 김진민 감독은 18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보현에 대해 "준비를 착실히 하고 정말 고민한다. 열심히 탐구하는 학생 같은 배우고 태도가 굉장히 좋은 배우다"고 칭찬했다.

안보현은 복싱 선수, 모델을 거쳐 연기자로 변신했다. 단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 '그녀의 사생활' '독고 리와인드' 등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러다 JTBC '이태원 클라스'(2020) 장근원 역을 맡아 살벌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 이후 MBC '카이로스'(2020)에 연달아 출연하며 스릴러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뒤늦게 빛을 본 대기만성형 배우 안보현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 중이다. 도전을 거듭하는 안보현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티빙, 넷플릭스)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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