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북 개시통화 응답해놓고..돌연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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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한 가운데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전 개시 통화에서 별다른 언급을 한 사실은 없고, 통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며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으니 관련 정보를 더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북한의 발사체 대응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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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한 가운데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신포 앞바다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포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 무력 시위다. 일본 NHK도 이날 "일본 정부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께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업무 개시 통화에 정상적으로 응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전 개시 통화에서 별다른 언급을 한 사실은 없고, 통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며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으니 관련 정보를 더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북한의 발사체 대응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발사 정황과 발사체 재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북한의 발사 의도를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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