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성이면 터키여행도 격리 면제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1. 10.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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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유럽 국가들이 한국인 입국을 전면 허용한 가운데, 코로나19 음성 사실을 증명하면 터키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19일 터키문화관광부는 최근 터키 정부가 한국을 안전국가로 분류해 영문백신접종 증명서나 코로나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결과서, 최근 6개월 내 코로나 완치자 증명서 중 하나를 제시하면 한국인 입국 시 자가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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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문화관광부, 한국인 여행객 대상 입국 절차 발표
카파도키아 전경. 터키문화관광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최근 주요 유럽 국가들이 한국인 입국을 전면 허용한 가운데, 코로나19 음성 사실을 증명하면 터키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19일 터키문화관광부는 최근 터키 정부가 한국을 안전국가로 분류해 영문백신접종 증명서나 코로나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결과서, 최근 6개월 내 코로나 완치자 증명서 중 하나를 제시하면 한국인 입국 시 자가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류를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 터키 입국 전 최대 72시간 전 발급받은 PCR 검사 음성 결과서나 48시간 전 검사 완료한 신속항원검사결과지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터키를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터키 입국 72시간 내 HES라는 입국신고서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작성해야 한다.

한편, 터키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터키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93%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8월 기준 터키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83% 이상 증가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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