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채널에 힘주는 현대해상.. 오토바이보험도 온라인으로 판다

전민준 기자 2021. 10.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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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마케팅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현대해상도 온라인 상품군 다양화에 나섰다.

올 초부터 CM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해상은 온라인 판매 비중을 점차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 경우 올 1분기 CM채널 매출은 21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억원(3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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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이륜차보험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CM채널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현대해상 광화문 사옥./사진=현대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마케팅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현대해상도 온라인 상품군 다양화에 나섰다. 올 초부터 CM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해상은 온라인 판매 비중을 점차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이륜차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이륜차보험은 설계사를 통해 오프라인 채널에서만 판매해 왔다. 이번에 온라인 채널에도 출시하면서 오프라인 채널에서 가입할 때 보다 평균 15.4%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현대해상 CM영업부 백경훈 부장은 “최근 배달플랫폼과 여가생활 등으로 이륜차운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의무보험인 이륜차보험을 조금 더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손보사 15곳의 올해 1분기 CM 채널 원수보험료는 1조4,3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680억 원 대비 23.1%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 전체 영업 비중에서 대면 채널 비중은 86.3%에서 84.8%로 하락했지만 CM 채널의 비중은 5%에서 6%로 상승했다. 현대해상 경우 올 1분기 CM채널 매출은 21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억원(37.7%) 증가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요즘 젊은층 고객들은 직접 찾아서 인터넷으로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추세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세대는 바뀌고 있고, CM채널은 향후에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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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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