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새 24명 추가 확진..꼬리 문 학생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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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4명 더 늘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 감염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되면서 상당구 고등학교(누적 22명)와 청원구 중학교(누적 30명)발 확진자가 각각 4명과 2명 더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더 늘어 740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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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축산업체·학교 집단감염 여진 지속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4명 더 늘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 감염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 도내 3개 시군에서 2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청주가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천 2명, 보은 1명이다. 청주 확진자 중 1명은 이날 0시 이전 발생으로 전날 통계에 포함됐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18명, 경로불명 증상발현 3명, 다른 시도(경기 김포, 충남 천안) 확진자 접촉 2명, 해외(네덜란드) 입국 1명이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되면서 상당구 고등학교(누적 22명)와 청원구 중학교(누적 30명)발 확진자가 각각 4명과 2명 더 나왔다.
이달 초 발생해 보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고교생 사적모임(누적 53명)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축산업체(누적 26명)발도 1명 더 늘었다.
나머지는 집단감염과 연관성이 없는 앞선 확진자들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 연쇄감염 또는 경로불명 감염 사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더 늘어 7406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졌고, 6814명이 완치됐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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