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인연 실트 감독, 이번엔 샌디에이고 김하성과 한솥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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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과 세인트루이스에서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었던 마이크 실트 전 감독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언론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9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샌디에이고가 실트 감독과 공석인 감독직 면접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세인트루이스의 저력을 끌어낸 실트 감독의 능력이 더 커보였을 법하다.
실트 감독이 샌디에이고와 인연을 맺는다면 코리언 메이저리거와 연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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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과 세인트루이스에서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었던 마이크 실트 전 감독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언론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9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샌디에이고가 실트 감독과 공석인 감독직 면접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책임을 물어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해임했다.
실트 감독은 세인트루이스를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지만 역시 계약기간 1년을 남겨놓고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구단은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과 이견을 보였다는 완곡한 표현으로 해임 이유를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앞두고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등 선발투수 등 보강하며 전력을 강화했지만 시즌 후반 내리막을 걸으ㅕ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공교롭게도 샌디에이고가 붕괴될 때인 시즌 후반 세인트루이스는 17연승을 달리는 등 스퍼트를 내며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세인트루이스의 저력을 끌어낸 실트 감독의 능력이 더 커보였을 법하다. 실트 감독이 샌디에이고와 인연을 맺는다면 코리언 메이저리거와 연도 이어가게 된다. 샌디에이고에는 내야수 김하성이 뛰고 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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