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쓰레기매립장서 불..6시간 넘게 진화 중

최두선 2021. 10.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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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강원 횡성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6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8분쯤 강원 횡성군 학곡리 야외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119 소방대원 40여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오전 9시 30분쯤 큰 불을 끈 뒤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날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 쓰레기매립장이 1,500㎡ 넘게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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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만에 큰 불 잡은 후 잔불 정리 중..인명피해 없어
완진에는 상당 시간 걸릴 듯
19일 새벽 불이 난 강원 횡성군 횡성읍 학곡리 야외 쓰레기매립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 횡성소방서 제공

19일 새벽 강원 횡성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6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8분쯤 강원 횡성군 학곡리 야외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119 소방대원 40여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오전 9시 30분쯤 큰 불을 끈 뒤 잔불을 정리 중이다.

그러나 야외 임시 야적장에 비닐 커버로 덮어놓은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번진 탓에 굴삭기 등을 동원해 일일이 뒤집으며 잔불을 정리하다보니 완전 진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 쓰레기매립장이 1,500㎡ 넘게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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