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ABS 발행액 12.8조원..전년比 31% 감소

정혜윤 기자 2021. 10.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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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중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이 12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18조7000억원) 대비 5조9000억원(3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ABS 등록발행 실적'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주택저당증권) 발행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3조2000억원 감소한 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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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중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이 12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18조7000억원) 대비 5조9000억원(3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금융회사, 일반기업의 ABS 발행 규모 모두 감소한 탓이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ABS 등록발행 실적'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주택저당증권) 발행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3조2000억원 감소한 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중 MBS 발행계획 약 37조원 대비 상반기 중 발행 규모가 62%에 달하면서 3분기 발행 규모가 줄었다.

금융회사도 1년 전 대비 1조7000억원 감소한 3조4000억원, 일반기업은 9000억원 줄어든 2조원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과 일반기업 ABS는 지난해 3분기 저금리 등의 이유로 발행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금리 인상 등으로 ABS 발행이 줄어들었다.

ABS 전체 발행잔액은 9월말 현재 22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219조원) 대비 10조3000억원 늘었다.

기초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 기초 ABS 및 회사채 기초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모두 전년동기대비 ABS 발행이 줄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3조4000억원이 줄어든 8조원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MBS 7조4000억원, 부실채권 기초 ABS 5000억원, SOC(사회간접자본) 대출채권 기초 ABS 1000억원 등이다.

카드채권, 할부·리스채권 등을 포함한 매출채권 기초 ABS은 1조6000억원 줄어든 3조5000억원을 발행했다. 저신용 기업 회사채 등을 기초로 한 P-CBO는 9000억원 줄어든 1조30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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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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