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종전선언, 아파트 10층부터 짓겠다는 것"

손령 right@mbc.co.kr 2021. 10.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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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종전선언 논의에 대해 선후차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 등 한미일 3국 정보수장은 오늘 오전 회동을 통해 종전선언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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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북한이 종전선언 논의에 대해 선후차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통일연구원 현철 실장 명의의 글을 통해 "현재 남북관계는 경색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대립 관계를 방치해둔 채 종전을 선언해도 선언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대결의 악순환에 빠져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파트의 기초를 무시하고 10층부터 짓겠다고 하면 어떤 반응이 있겠냐"고 반문하며 "종전선언에 앞서 강도적인 이중적 태도, 반공화국 적대시 관점과 정책에서 우선 벗어나는 것이 순리"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 등 한미일 3국 정보수장은 오늘 오전 회동을 통해 종전선언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령 기자 (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827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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