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도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민병권 기자 2021. 10.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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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로켓)를 발사했다.

구체적인 발사체 제원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비롯해 발사체를 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일곱 번째다.

혹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국산 우주로켓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북한의 로켓기술 우위를 과시하기 위한 김빼기용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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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로켓)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출입기자단에 이 같은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공지했다. 구체적인 발사체 제원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비롯해 발사체를 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일곱 번째다. 특히 지난 9월부터만 따지만 불과 두 달 사이에 다섯번이나 도발을 한 것이다. 이는 북미 및 북미일 정보·외교당국간 한반도 비핵화 및 종전선언 관련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는 것을 겨냥해 북측의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압박 차원으로 해석된다. 혹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국산 우주로켓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북한의 로켓기술 우위를 과시하기 위한 김빼기용일 수도 있다.

북한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호’가 지난 9월 29일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 일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북한은 10월 19일에도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등 로켓 시위를 통한 대남 및 대미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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