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39개국 박스오피스 1위..흥행과 비평은 반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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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2')가 평단의 혹평 속에서도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베놈2'는 지난 주말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등 총 3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8300만 달러(한화 약 3,351억원)까지 돌파했다.
'베놈2'는 평가가 좋지 못했던 1편보다도 완성도와 재미가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으며 흥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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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2')가 평단의 혹평 속에서도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베놈2'는 지난 주말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등 총 3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 8300만 달러(한화 약 3,351억원)까지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끝에 누적 관객 수 116만 명을 돌파했다.
흥행과 비평이 반비례한 놀라운 결과다. '베놈2'는 평가가 좋지 못했던 1편보다도 완성도와 재미가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으며 흥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국내에서도 "볼거리는 쿠키 영상 뿐"이라는 혹평에 시달렸지만 국내외 모두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베놈2'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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