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가던 900년 전 전사의 검, 아마추어 다이버가 찾았다
최아리 기자 2021. 10. 19. 10:40
이스라엘 문화재 관리국이 한 다이버가 천년 전에 예루살렘 성지를 향해 항해하던 군대의 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9(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 문화재 관리국은 ‘예리한’ 한 아마추어 다이버가 이스라엘 해저에서 검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검은 약 1m 길이로 따개비 등 바다 생명체에 뒤덮여 있었다. 이 다이버가 잠수를 하던 중 조류가 바뀌어 검을 덮고 있던 모래가 휩쓸려나가자 손잡이 부분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칼날과 손잡이는 명확한 검의 형태였다.
검이 발견된 바닷가는 하이파라는 이스라엘 북부 항구 도시 근처다. 이 도시가 산그늘 아래 위치해 뱃사람들의 은신처로 활용됐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 검이 900년 가량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조개류 등을 닦아낸 뒤 전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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