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대표팀 사령탑에 월드컵 격년 개최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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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남녀 월드컵 격년 개최 추진과 관련해 전 세계 축구대표팀 감독들의 의견을 듣는다.
FIFA는 18일 밤(한국시간) "모든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들은 2024년 이후의 새로운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온라인 화상회의에 초대됐다"며 "선수들의 건강, A매치, 월드컵 개최 빈도 및 기타 중요한 이슈들을 다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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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남녀 월드컵 격년 개최 추진과 관련해 전 세계 축구대표팀 감독들의 의견을 듣는다.
FIFA는 18일 밤(한국시간) “모든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들은 2024년 이후의 새로운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온라인 화상회의에 초대됐다”며 “선수들의 건강, A매치, 월드컵 개최 빈도 및 기타 중요한 이슈들을 다룬다”고 밝혔다. 화상회의는 19일과 21일에 진행되며, FIFA 글로벌축구발전팀 책임자인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주관한다. 벵거 전 감독은 “축구 대표팀 감독들의 조언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FIFA는 지난 5월부터 4년에 한 번 열리는 월드컵을 2년마다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월드컵 격년 개최한에 대한 축구계 의견은 분분하다. FIFA는 팬들이 축구를 즐길 기회를 늘리고 선수들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반대하고 있다. UEFA는 월드컵의 권위 약화와 가치 희석을 우려하고 있다. UEFA는 또 이달 초 유럽 10개 여자축구리그와 함께 반대 공동성명을 냈다.
반면 아시아축구연맹(AFC)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등은 FIFA의 안에 긍정적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이달 FIFA 회원국 협회와 FIFA 평의회 위원이 참석하는 온라인 서밋 회의에 참석해 “월드컵 격년제를 포함한 경기 일정의 변화는 더 많은 사람이 축구를 즐기고 선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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