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모바일게임에 27조원 지출..역대 최대"

조진호 기자 입력 2021. 10. 19. 10:39 수정 2021. 10. 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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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올해 3분기,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이 모바일 게임에 230억 달러(약 27조 원)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가 19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을 보면, 3분기 전 세계 소비자들이 iOS 및 구글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게임을 약 145억 회 다운로드 하고, 역대 최고 분기 기록인 230억 달러(약 27조 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분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또 한국 소비자들은 14.6억 달러(약 1.7조 원)를 지출하며 전 세계 지출의 약 6.5%를 차지했다.

국내 소비자 지출 부분에서는 지난 6월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지난 분기 대비 무려 223위 급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오딘’은 한국에서의 인기와 매출에 힘입어 전 세계 소비자 지출 부분에서도 전 분기 대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모바일 게임 1위에 등극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분기에 나란히 1, 2위에 올랐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M’과 ‘리니지 2M’이 2, 3위에 머물며 굳건히 상위권을 지켜냈다.

3분기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2’였다. 코모에 게임즈의 어드벤처 RPG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Lost in Memories’, 홍콩 히어로 엔터테인먼트의 액션 RPG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이 2,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순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로블록스’와 정식으로 출시한지 약 3년이 되었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각각 1, 2위를 지켰다. 이어서 3위는 엔플라이 스튜디오의 아케이드 게임 ‘무한의 계단’이 차지하며 지난 2분기 대비 한 계단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3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아웃핏7의 캐주얼 게임 ‘마이 토킹 안젤라 2’이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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