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발사..탄도미사일 추정

김미경 2021. 10.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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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또 발사했다.

북한이 19일 오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 시위는 8번째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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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19일 오전 10시20분께 알려
다만 구체적 내용 언급 안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또 발사했다. 북측의 무력 도발은 올해 들어 이번이 여덟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북한이 19일 오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면 그 사실을 곧바로 언론에 알리고 있다.

다만 합참은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 시위는 8번째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엔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을 시험발사했다고 주장했으며, 지난달 11∼12일에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같은 달 15일에는 열차에서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순항 미사일을, 3월 25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쐈다.

북한이 28일 쏜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국방과학원은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 제공)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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