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마늘재배농가 농작물재해 보험 가입비 90%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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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마늘 파종기를 맞아 마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추가 지원키로 하고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마늘을 포함한 고추, 양파, 고구마, 감자, 벼 등 주요 작물에 대해 총 76억 원의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했다"며 "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재해보험 가입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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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80%에서 군비 10% 추가…가입 증가 추세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마늘 파종기를 맞아 마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추가 지원키로 하고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마늘재배 농가들의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그동안 가입비의 80%를 국·도·군비로 지원해왔고 이번에 군비 10%를 추가,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정부 장려사업이다.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상품 내용과 농업인 부담 여력을 고려, 보장 수준을 가입금액의 60~90% 수준으로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다. 재해보험 가입 희망자는 지역 농협을 방문,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난지형 마늘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한지형은 내달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마늘을 포함한 고추, 양파, 고구마, 감자, 벼 등 주요 작물에 대해 총 76억 원의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했다"며 "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재해보험 가입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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