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오는 31일부터 원화출금 서비스 중단

이형두 2021. 10.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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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는 오는 31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원화 출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원화 마켓을 종료하고 BTC(비트코인) 마켓으로 전환한 포블게이트는 고객들의 자산 운영에 혼란을 줄이고자 한달간 원화 출금 종료를 유예하고 출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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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는 오는 31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원화 출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원화 마켓을 종료하고 BTC(비트코인) 마켓으로 전환한 포블게이트는 고객들의 자산 운영에 혼란을 줄이고자 한달간 원화 출금 종료를 유예하고 출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출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22일 종료되며, 이후 포블게이트에서의 모든 가상자산 거래는 비트코인을 기초 자산으로 이뤄지게 된다.

포블게이트는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 수리를 위해 정보보호 및 관리 체계 인증(ISMS), 자금세탁방지(AML), 고객 확인 제도 등 거래소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컴플라이언스실을 통해 임직원 준법 감시 및 통제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포블게이트는 고객의 이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화 출금 서비스 유예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안내를 해왔다”며 “원화 거래는 잠정적으로 중단하지만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거래소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인력 양성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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