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3명 신규 확진..남동구 병원서 25명 집단감염 '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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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9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건설회사는 지난 16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3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15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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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9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42명, 미추홀구 13명, 연수구 10명, 부평구 10명, 서구 7명, 동구 6명, 중구 2명, 계양구 2명, 강화군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30명, 확진자 접촉 34명, 감염경로 미상 24명, 해외유입 5명이다.
집단감염은 신규 감염지 2곳에서 28명, 기존 감염지 2곳에서 2명이 나왔다.
신규 감염지는 중구 소재 건설회사와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3으로 확인됐다.
중구 소재 건설회사는 지난 16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3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15명이 됐다.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3은 지난 17일 입원환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직원 2명과 환자 23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26명이 됐다.
해당 병원(정신의학과)은 입원 환자 171명, 직원 62명이다. 규모다. 확진자는 1개 층에서 발생해 해당 층이 코호트격리 조치됐다.
기존 감염지에서는 남동구 소재 체육시설에서 1명(누적 10명), 서구 소재 어린이집2에서 1명(누적 30명)이 나왔다.
인천은 총 누적 확진자수 1만7985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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