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3차전]휴스턴 알투베의 결정적 실책이 부른 그랜드슬램, BOS ML 역대 한 시리즈서 만루포 3개 처음

김진회 입력 2021. 10. 19. 10:31 수정 2021. 10. 19.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바꾸면서 월드시리즈로 향하고 있다.

보스턴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홈 3차전에서 2-0으로 앞선 2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그랜드 슬램을 폭발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카일 슈와버가 2회 초 만루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바꾸면서 월드시리즈로 향하고 있다.

보스턴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홈 3차전에서 2-0으로 앞선 2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그랜드 슬램을 폭발시켰다.

보스턴은 지난 17일 시리즈 2차전에서도 J.D.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데버스가 두 개의 만루포를 쏘아올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두 개의 만루포를 쏘아올린 첫 번째 팀으로 기록됐다.

당시 마르티네스는 1차전 1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볼카운트 1B0S에서 94마일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사실상 라인드라이브성 만루 아치를 그려냈다. 이어 2회 초에도 1사 만루 상황에서 데버스는 3구 88마일짜리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 슬램을 쏘아올렸다.

보스턴은 3차전에서도 만루포를 추가하면서 한 시리즈에서 세 개의 그랜드 슬램을 기록한 첫 번째 팀으로도 남게 됐다.

2회 말 '0'의 행진이 깨졌다. 보스턴이 빅 이닝을 만들어냈다. 상대 선발 호세 우르퀴디가 흔들린 틈새를 파고들었다. 1사 이후 알렉스 버두고의 볼넷과 마르티네스의 2루타 그리고 헌터 렌프로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크리스티안 바즈케즈의 선취 적시타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더 얻어냈다. 휴스턴 알투베는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타구를 잡으려다 놓치면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2-0인 상황에서 카일 슈와버의 그랜드 슬램이 폭발했다. 볼 카운트 3B에서 4구째 93마일짜리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KBS 다큐에 알몸 샤워 장면이..비난 커지자 결국 영상 비공개 처리
안선영 “갈치조림 주면 전남편 만날 수 있어..현 남편에 미련 없다” 폭탄 발언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32세’ 톱스타, 숨진 채 발견..“기이한 죽음→남편 수상해”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