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 지하화 수혜 섹션오피스 '한신 트리플렉스' 공급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하화를 통해 안산역과 한대앞역 사이 5.47㎞ 구간에 축구장 100개 규모의 70만3215㎡를 주거·상업지역로 개발될 예정이다.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지화하 사업의 이익은 1조7970억원 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안산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재정사업·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는 역세권 개발사업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안산역 인근에서는 섹션오피스 '한신 트리플렉스'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안산역 인접지 중 유일하게 일반상업용지에 위치해 섹션오피스 외에 상업시설과 복합 전문공구유통단지도 갖춰진다.
선임대 후 분양하기 때문에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대지지분율도 94%대로 높은 편이다. 섹션오피스는 화장실 또는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공간이 있는 오피스텔보다 실사용 공간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지 인접지는 '안산선 지하화'와 함께 추진 중인 원곡연립빌라 재개발과 노후 공구상가 재개발 사업 등에 힘입어 올해에만 공시지가가 6%가량 상승했다. 홍보관은 안산역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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