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 지난 12경기서 리드조차 못 잡았다..최악은 1995년 맨시티

이형주 기자 2021. 10. 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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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 시티의 상황이 심각하다.

노리치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오브잉글랜드지역 노퍽주의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노리치는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브라이튼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노리치는 지난 2019/20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로 강등된 바 있는데 당시 마지막 10경기를 모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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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에 놓인 EPL 노리치 시티. 사진은 라이트백 막시 아론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노리치 시티의 상황이 심각하다. 

노리치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오브잉글랜드지역 노퍽주의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노리치는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브라이튼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노리치가 이전 경기들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주도권을 쥐고 상대 브라이튼을 궁지로 몬 것. 하지만 궁극적으로 원했던 승리를 챙기는 것에는 실패했다. 결과는 무승부였고, 이 때문에 노리치는 개막 8경기 무승(2무 6패)의 부진에 빠지게 됐다.

노리치는 지난 2019/20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로 강등된 바 있는데 당시 마지막 10경기를 모두 졌다.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복귀한 EPL에서 다시 8경기 무승으로 부진 중이라 도합 EPL 18경기서 승리가 없는 노리치다. 심각한 수준이다. 

그간 계속 팀을 이끌고 있는 다니엘 파르크 감독이 올 시즌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이전의 모습이 재현되는 모양새다. 

더 심각한 것은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노리치는 최근 리그 12경기에서 리드조차 잡지 못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가 1994/95시즌 4월부터, 1995/96시즌 10월까지 기록했던 최고 기록인 15경기 연속 리드 실패에 근접한 기록이다. 빠른 개선이 없다면 불명예 기록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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