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강화" 한컴, 디지털마케팅 기업 인수

박현익 기자 2021. 10. 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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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통합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어반디지털마케팅(UDM)'의 지분 63%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UDM은 2011년 설립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그간 400건 이상의 디지털 브랜드 형성과 홍보 과제를 진행했다고 한컴은 소개했다.

또 UDM은 이번 투자금을 해외 디지털마케팅 기업 인수에 활용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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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디지털마케팅 지분 63% 매입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 속도 높여
[서울경제]

한글과컴퓨터가 통합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어반디지털마케팅(UDM)’의 지분 63%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UDM은 2011년 설립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그간 400건 이상의 디지털 브랜드 형성과 홍보 과제를 진행했다고 한컴은 소개했다.

한컴은 이번 UDM 인수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구조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이 추진 중인 한컴오피스의 클라우드 서비스화 확대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규 서비스들까지 B2C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UDM은 이번 투자금을 해외 디지털마케팅 기업 인수에 활용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이 그동안 생산성 도구에만 집중해왔다면, 이제는 정보의 생산뿐 아니라 정보의 소화까지 이르는 전체 흐름에서 사용자 입장의 ‘편리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여러 시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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