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박병호 남은 경기에서도 공격의 중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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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들어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공격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걸 선수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에 맞게 잘 대응하고 있다".
그는 이어 "9,10월 들어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공격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걸 선수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에 맞게 잘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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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9,10월 들어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공격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걸 선수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에 맞게 잘 대응하고 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박병호를 향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박병호는 18일 현재 타율 2할3푼4리(380타수 89안타) 20홈런 72타점 46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금껏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전반기 60경기 타율 2할2푼8리(219타수 50안타) 10홈런 41타점 29득점에 그쳤다. 9월 이후 타율 2할7푼(122타수 33안타) 8홈런 26타점 13득점으로 키움의 5강 경쟁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16일 대구 삼성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KBO리그 역대 두 번째 8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홍원기 감독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박병호의 에이징 커브를 걱정하시는데 시즌 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선수 본인이 그런 이야기 때문에 아주 힘들어했을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9,10월 들어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공격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걸 선수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에 맞게 잘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원기 감독은 또 "박병호는 그라운드와 덕아웃에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장타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8년 연속 20홈런 달성 후 "의미있는 기록을 만들어 기쁘다. 장타자로서의 가치는 홈런이라고 생각한다. 저의 장점을 오랫동안 살릴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비록 올 시즌 타율이 낮고 예전처럼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시즌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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