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우 작가, 갤러리나우와 함께 키아프 서울 참가 "멸종 동물 보호해야"
2021. 10. 19. 10:10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소재로 독특한 작업을 펼치는 고상우 작가가 갤러리나우와 손잡고 2021년 키아프 서울(KiafSEOUL)에 참가했습니다.
고상우 작가는 코끼리, 늑대, 토끼 등 3점의 신작을 키아프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분홍빛 하트 눈이 인상적인 동물들은 환경오염과 동물 보호 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고 작가는 "동물의 눈동자를 가만히 보면 대화를 할 수 있다"며 "인간과 동물이 서로 공감하는 그런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습니다.
키아프 서울은 역대 최고 판매액을 달성하며 지난 15일부터 닷새간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고상우 / 작가 - "코끼리 작품 같은 경우에는 지구 환경오염에 대해서 심각성을, 경각심을 관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두 개의 지구를 등장시켜서 왼쪽에 있는 지구는 깨끗했던 지구, 그리고 오른쪽에는 현재 오염된 지구 이렇게 보이는 작업을 했고요."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이은준 VJ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 1회 응급·중환자실 제외 셧다운…환자들 ″살려 달라″ 절규
- 노인빈곤율 'OECD 1위'…늘어나는 고령층 '생계형 절도'
- 정진석 비서실장 ″대통령실, 말하는 조직 아니라 일하는 조직″ 기강 잡기
- [단독]신협 ATM 오류로 오전 한때 먹통…비밀번호 틀려도 인출
- ″주 6일 월급 450만원″…타워팰리스 입주 도우미 구인 공고 '시끌'
- ″두 달이면 2~3억″ 실뱀장어 마구잡이…어족자원 황폐화
- 만취한 손님 거절했더니…흉기 숨긴 채 협박한 50대 검거
- '메시 노쇼'에 뿔난 중국 ″스타선수 출전 여부 미리 알려라″
- '양배추·양파' 이번엔 채소값 폭등…토스트·중국집 사장 울상
- ″1억원 주면 아이 출산 의향 있습니까″...대국민 설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