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수도권 선별진료소에 제주삼다수 20만병 지원

수도권 220개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생활치료소에 전달

제주개발공사 수도권 선별진료소에 제주삼다수 20만병 지원(제주개발공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8일 수도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의료진을 위해 5000만원 상당 제주삼다수 20만병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노고를 응원하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중앙회를 통해 전국 220개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서 올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하절기 취약계층 및 폭염 속에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제주삼다수를 지원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현장에 삼다수를 구호 물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내외 재난 현장과 물이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보탬이 되는 것이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국민 생수 브랜드로서 사회적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